1 웬아이워즈영 / wheniwasyoung
웬아이워즈영 wheniwasyoung
디자인문구 브랜드 - 웬아이워즈영 wheniwasyoung
wheniwasyoung.kr
'내가 어렸을 때'를 뜻하는 이 브랜드는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 자리 잡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합니다. 어린시절, 우리에게 가장 친숙했던 물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기획하고, 단순한 그래픽과 활기 넘치는 컬러로 이를 표현 합니다. 또 책상 위, 서랍 안, 가방 속 등 자연스레 우리의 일상에 녹아드는 제품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전달하고자 합니다.
깔끔하면서도 인상깊은, 매력적이지만 수수한 문구 브랜드이다. 일기장부터, 우표 등 우리가 어린시절 익숙하게 즐겨쓰던 용품들에 대한 고민을 하는 브랜드이다.
회사에서 제품디자이너로 업무를 보며,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독일 베를린으로가서 더 많은 경험과 작업들로 한층 성장한 뒤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독일어도 할줄 몰랐지만, 그 도전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이다. 그때 했던 작업들이 '베를린 지하철 엽서'이다.
왠아이워즈영은 부산의 무브먼트랩 플래그쉽 스토어, 판교 현대백화점, 연희동 글월, 서교동 아케이드 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브랜드로, 주로 부산과 서울 지역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비정기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획들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간단한 도형과 색상의 조합이지만 도형들의 조합과 구성의 차이로 직관적인 시각 디자인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어릴때 배우는 기초 도형과 원색을 바탕으로 문구를 매력적이게 만들어 낸다.
페이퍼백처럼 가방에 부담없이 넣고 다닐 수 있는 규격, 빈티지 책의 특유의 질감, 빛바랜 색감을 위한 재생지 사용, 펼침이 자유로운 반양장제본, 옛날 서적 느낌의 큰 제목 등 정말 세세한 부분 신경을 쓴 브랜드이다.
https://www.instagram.com/wheniwasyoung.kr/
유명한 제품으로는 좌측 인스타 업로드 중 가운데에 있는 가지런한 책들, MY OWN BOOK 시리즈가 있다. 이는 교과서를 컨셉으로 한 textbook.version의 디자인 제품이다. 그리고 유명한 제품으로 이야기되는 제품으로는 wall calendar가 있다. 간단하지만 명확하고 균형감있는 도형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달력이다. 색상과 도형이 단순하지 않지만, 심플 명확함이 느껴지는 선정으로 굉장히 균형감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참고로 달력 상단에 배치된 조형 그래픽은 각 달을 상징하는 숫자 1,2,3...12이다. 넉넉한 크기에 깔끔한 그래픽의 제품으로 인테리어로도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디자인관련 대학교를 진학한다면, 대부분의 신입생들은 점, 선, 면으로 디자인을 표현해내는 방법을 배운다. 굉장히 간단한 작업이다. '점과 선과 면으로 디자인을 표현해내라' 가끔씩 점으로만 디자인을 표현해내라, 곡선이 아닌 직선만으로 표현해라, 등 다양한 규칙을 두기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이 간단한 요소들의 결합만으로 표현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배운다. 왠아이워즈영은 균형과 조화 그리고 강조까지 생각한 디자인을 표현해낸다.
왠아이워즈영 공식 계정은 '적어도 한번 이상 만든 적 있는 제품들을 다시 작업할 때는 이전에 나온 결과물을 답습하지 않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들고 싶단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라고 포스팅을 했다. 이는 정말 어려운 과정이다. 나를 지우고 다시 새로운 나를 잡아나가는 과정이다. 창작이라고 하는 과정에 있어 얼마나 힘듬이 따르는 지를 알기에 매우 인상깊었고 계속 생각이 나는 브랜드이다.
https://blog.naver.com/designpress2016/222388451782
어린 시절의 경험을 마주하는 문구 브랜드 '웬아이워즈영'
1940-60년대 빈티지 서적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누구나 학창 시절에 가장 좋아했던 문구가 있을 것이다.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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