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청바지 원조, 최장수 여성복 브랜드 톰보이
대중을 쫓지않고,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
톰보이는 국내 패션업계에 있어 '여성 영캐주얼'이라는 분류를 만들낸 브랜드이다. 찢어진 청바지의 원조로도 이야기되는 브랜드로, 올해 45년차를 맞이 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여성 영캐주얼 분야 매출 1등을 달성했다. 이외에 롯데 백화점 잠실점 등의 수도권 백화점 여성 캐주얼 브랜드에서 매출 1위 또는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무신사에서 강력하게 밀던 커버낫도 판교점에서 매출부진으로 방을 뺐지만, 톰보이는 현대 백화점 판교점에서 MZ세대들을 꽉잡았다.
오랜기간 유지된 브랜드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가 독이 되어 뒤처져있다는 평가를 받곤한다. 그러나 오랜 역사를 지닌 스튜디오 톰보이는 여전히 롱런중이다. 가장 큰 이유로는 역시나 디자인이다. 신세계 인터내셜날이 인수한 톰보이는 인수뒤 디자인부터 확실하게 바꾸었다. 중성적이며 보이시한 디자인에서 남녀를 구분 짓지 않는 젠더리스 패션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통큰 와이드 정장 등의 편안한 스타일의 의류는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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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브랜드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독이 되기도 한다. 즉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가장 강력한 방법은 트렌드에 올라타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밀가루 대표회사인 곰표 등이 있다. 계속되는 발전과 노력이 없다면 브랜드는 잊혀질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3064
45년 전통 패션 브랜드의 저력…톰보이, 강남 백화점 1등 휩쓸다
톰보이는 국내 패션업계에 여성 영캐주얼이라는 영역을 개척한 브랜드다. 1977년 등장하자마자 젊은 여성들은 전에 없던 파격에 열광했다. ‘찢어진 청바지’의 원조가 톰보이다. 올해로 4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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