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사로잡는, 지금 브랜딩의 대세는 바로 '굿즈'

지금 브랜딩의 끝은 굿즈로 귀결되고 있다. 

1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다니고 싶은 귀여운 가방 '당근이세요?' / 당근마켓 장바구니

당근마켓 거래를 할 사람을 찾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물론 거리에 멀뚱멀뚱 서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면, 그 사람에게 시선이 간다. 그렇게 우리는 거래자를 찾곤한다. 이를 바탕으로 '혹시 당근이세요?'등의 대사등이 밈으로 돌았다. 이를 바탕으로 당근마켓은 유명한 밈의 제품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당근 장바구니를 들고 나가면, 중고거래를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매립시 자연 분해 되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추가적으로, 올리브영과 함께 가방, 슬리퍼, 손소독제로 구성된 산책 굿즈도 출시했다. 이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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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말 명품인가? 꼬뜨게랑 티셔츠 /  꽃게랑 티셔츠

꼬뜨게랑(Côtes Guerang)은 영덕 오포리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국내 하이엔드 브랜드이다. 지코가 모델로 꼬뜨게랑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정말 명품인줄 알고, 브랜드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결국 실제 내용을 알고 나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티셔츠뿐만 아니라 선글라스, 미니백, 로브, 마스크 등의 제품을 한정판으로 제공했으나 빠르게 SOLD OUT되었다. 요즘 트렌드의 '힙'이 가득한 제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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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기 유튜버와 협업한 굿즈, 필굿 부자되라굿 / 필굿 맥주

오비맥주 필굿은 발명 유튜버로 유명한 ‘긱블’ ‘마초맨’ ‘발명! 쓰레기걸’과 함께 굿즈를 만들었다. 프로젝트 이름은 ‘필-굿즈 프로젝트’로, 유튜버 세팀이 각각 필굿을 재미있게 즐겁게 멋있게 마시는 것을 미션으로 굿즈를 만들었다. 유튜브에 과정이 공개되었으며, 실제로 굿즈가 출시되었다. '발명! 쓰레기걸'과 필굿이 함께 제작한 '부자되라굿' 게임카드가 1등을 차지했고 출시되었다. 이는 필굿을 마시면서 재미있게 술자리 게임을 할 수 있는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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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억의 호빵찜기 1인용 / 삼립호빵 호찜이

겨울의 대표 간식 호빵은 겨울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와 함께 생각난다. 호빵의 대표 기업 삼립호빵은 오랜기간 사랑받아온 대표 브랜드이다. 삼립호빵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1인 찜기 '호찜이'를 내놓았다. 이는 미니어처같은 모양으로, 1인을 위한 호빵 찜기이다. 귀여운 호빵찜기 모양은 우리가 겨울마다 먹었던 찜기가 생각이 나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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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귀여움이 가득 넘치는 한정판 런치박스 / 맥도날드 백맥 런치 박스

맥도날드는 빅맥이라는 대표 메뉴를 형상화하여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이는 빅맥 베이컨 메뉴 한정판과 함께 출시되었다. 모양은빅맥 모양의 2단 도시락통이다. 빵, 치즈, 양상추, 소고기 패티 등 실제 빅맥과 똑같은 구성으로 재료를 쌓아 올린 디테일이 소비자들을 감동시켰고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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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용하고, 의미있는 굿즈 / 칠성사이다 폴딩카트

캠핑이 대세이자 트랜드의 중심에 자리함과 동시에 폴딩카트는 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를 겨냥하여 칠성몰에서는 한정판으로 ECO폴딩카트라는 라벨이 없는 철성사이다 ECO 20병와 스티커를 세트로 구매가능한 제품을 내놓았다. 폴딩카트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굿즈이다. DIY 스티커에는 ‘SAVE THE EARTH’ ‘KEEP IT GREEN’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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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른이, 키덜트들의 완벽한 취향저격 / 진로 홈술 굿즈

진로 소주는 기존의 같은 초록색을 띄던 소주들 위로 떠올랐다. 오랜 역사를 지닌 진로소주가 상징 두꺼비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내세워서 2030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진로는 혼술과 홈술이 가능한 홈술 굿즈를 내놓았다. 혼자서도 유쾌하게 즐겁게 홈술하기 좋은 굿즈들을 모아 출시했다. 소주 한병이 한 방울도 남김없이 들어가는 크기의 진로 한방울잔, 진로가 담긴 궤짝 모양의 오프너, 요즘쏘맥잔, 두꺼비 오프너, 이슬방울 무드등. 귀여운 장난감들 같은 아기자기한 굿즈들이 어른들을 위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