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을 넘어선 '편집'의 중요성, 크리에이터는 '창작자'가 아닌 '편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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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 카카오 대표 "창작 넘어 '편집'의 시대 온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창작자를 넘어 편집자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런 점에서 카카오가 지난달 출시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는 나만의 언론사를 만드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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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 카카오은 이런 시각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 공동대표인 조수용 대표는 창작자를 넘어 편집자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예상 트렌드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카카오 뷰'를 선보였다. 이는 나만의 언론사를 만드는 기능이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넘쳐나는 이 콘텐츠들을 잘 골라주고 배열하는 '에디터'도 매우 중요해졌다.
콘텐츠를 창조하는 것보다 재구성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카카오는 카카오 뷰에서 사용자들이 언론사에서 흔히들 보는 형태로 내가 또는 개인이 만드는 미디어를 마주하기를 바란다. 이는 기존의 카카오에서 편집한 것이 아니라 개인이 골라주는 콘텐츠들의 차이를 느낄 수 있게 하며, 한 줄의 글에도 쓴 사람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고려했다.
기존의 샵#탭에서 제공하던 뉴스, 유머, 검색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삭제하면서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왔다. 이는 다양한 콘텐츠 유통을 위한 서비스 개선 가운데 생겨나는 성장통이라고 이야기했다. 소신있게 그리고 과감하게 삭제한 그들의 생각을 존중하면서도 대담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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