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의 일상을 공유하다, BETTERTHANSURF / 배러댄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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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THAN SURF | 배러댄서프

 

자연의 리듬을 통해 잔잔한 행복과 자신의 의미를 찾는 순간, Uncover Yourself from the rhythm ofo nature

독창성이라는 부분은 디자인이 될수도, 일러스트가 될 수 있고 다양한 부분이 사용될 수 있다. 이에 있어 그는 팝업스토어(제품과 디자인), 전시(철학과 가치)를 사용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운영을 해야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제품만 판매하는 브랜드를 넘어서는 것을 바랐다.

제품과 브랜드에서 철학과 가치를 담고, 표현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그는 전시라는 도구를 사용하였다. 삶이 브랜드였기에 자세한 설명이 가능했고 전시공간에서 음악 등의 모든 취향을 담아냈다.

그리고 그는 메인 포인트를 컬러로 잡아냈다. 일러스트, 그래픽이 될 수 있으나, 한눈에 쉽게 아이캐칭을 하고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 컬러라고 생각하여 파란색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풀어냈다. 경리단길과 많은 공간에서 그의 파란색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파란색을 컬러 이상의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취향을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며, 휴식과 여유를 느끼며, 브랜드가 하는 이야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일주일만에 인플러언서 또는 힙스터 들이 인증사진을 찍는 것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이는 금액을 투자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속에서 일어났다.

브랜드의 설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스토리, 제품, 철학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포토스팟, 메인 제품등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장 쉽고 빠르게 그리고 강렬하게 각인이 되고 노출이 될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호응과 매출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다.

확신이라는 것은 100%는 없으나, 자신의 이야기를 했을때 즉 봉준호 감독이 인용했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 라는 말처럼 본인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 가장 잘 맞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브랜드 설립에 있어 가장 큰 확신을 가지게 된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남들이 원하는 이야기였다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다시 아이캐칭에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김준용대표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많은 브랜드들이 잘하고 있으며, 하나의 방법이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영상으로 풀거나, 일러스트로 풀거나, 타이포로 풀거나 정말 다양하게 잘 풀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에 있어 본질을 잊지말고 걷어내는 과정을 통해 하나만 잘 보여줘야겠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컬러를 선정했다."

배러댄서프 브랜드는 깔끔한 타이포와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굉장히 매력적이고 인상깊은 브랜드 임에 분명하다.